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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합치기, 갤럭시·아이폰·PC에서 여러 장을 한 장이나 PDF로 묶는 법

책갈피 라이브러리 · 2026. 11. 04.

사진 합치기, 세 가지 중 무엇이 필요한지부터

"사진을 합친다"는 말은 쓰는 사람마다 뜻이 조금씩 다릅니다. 대화 캡처 여러 장을 위아래로 이어 한 장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도 있고, 여행 사진 네 장을 바둑판처럼 한 화면에 모으고 싶은 사람도 있습니다. 서류 사진 여러 장을 제출용 파일 하나로 묶어야 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결과물이 다르니 맞는 방법도 다릅니다.

원하는 결과흔한 쓰임맞는 방법
이어 붙이기 (세로나 가로로 긴 한 장)대화·화면 캡처, 전후 비교 사진Windows 그림판, 갤럭시 스크롤 캡처
격자 콜라주 (여러 칸에 나눠 한 장)여행·행사 사진 모음, SNS 게시물갤럭시 갤러리의 콜라주
PDF 한 파일 (한 장이 한 쪽)서류 제출, 영수증·증빙 모음Windows 인쇄 기능, 맥 Finder의 PDF 생성

제출처가 "파일 1개로 올려 주세요"라고 하면 대개 세 번째입니다. 그림 파일 한 장만 받는 곳이라면 첫째나 둘째로 만들어야 합니다.

갤럭시: 갤러리 앱의 콜라주

갤럭시는 기본 갤러리 앱에 콜라주 기능이 들어 있어서 따로 앱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1. 갤러리 앱에서 합칠 사진을 길게 눌러 여러 장 고릅니다.
  2. 아래쪽 메뉴에서 「만들기」를 누르고 「콜라주」를 고릅니다.
  3. 아래에 나오는 레이아웃 가운데 마음에 드는 배치를 고릅니다. 최근 버전에는 사진 위치와 크기를 손으로 정하는 자유형 배치도 있습니다.
  4. 화면 비율, 테두리, 배경색을 정하고 저장합니다. 결과는 갤러리에 새 사진으로 남고 원본은 그대로입니다.

한 번에 넣을 수 있는 장수에는 한도가 있고, One UI 버전과 기종마다 다릅니다. 사진이 많다면 몇 장씩 나눠 만듭니다. 메뉴 위치도 버전에 따라 조금씩 다르니, 「만들기」가 안 보이면 오른쪽 위 더보기 메뉴를 열어 봅니다.

긴 화면을 한 장으로 남기는 것이 목적이라면 캡처할 때부터 이어 찍는 편이 빠릅니다. 화면을 캡처하면 아래에 툴바가 뜨는데, 여기서 아래 방향 화살표 모양의 스크롤 캡처 아이콘을 누르면 화면이 내려가며 가려진 부분까지 한 장으로 이어집니다. 툴바가 안 나오면 「설정 → 유용한 기능 → 화면 캡처 및 화면 녹화」에서 툴바 표시를 켭니다.

아이폰: 기본 사진 앱에는 합치기 메뉴가 없다

아이폰 기본 사진 앱에는 여러 장을 한 장으로 붙이거나 콜라주를 만드는 메뉴가 없습니다. Apple의 아이폰 사용 설명서 사진 항목에도 편집·자르기·복제 같은 기능은 있지만 콜라주나 이어 붙이기는 없습니다.

아이폰 사진을 합쳐야 한다면 PC나 맥으로 옮겨서 아래 방법을 쓰는 것이 기본 기능만으로 할 수 있는 길입니다. 이때 아이폰 기본 형식인 HEIC 파일을 PC에서 다루기 번거롭다면, 앞으로 찍을 사진은 「설정 → 카메라 → 포맷」에서 「높은 호환성」을 골라 JPG로 저장되게 할 수 있습니다.

Windows: 그림판으로 이어 붙이고, 인쇄로 PDF 묶기

먼저 그림판으로 두 장을 위아래로 이어 붙이는 순서입니다.

  1. 위에 올 사진을 그림판으로 엽니다.
  2. 캔버스 아래쪽 가장자리의 작은 손잡이를 끌어 두 번째 사진이 들어갈 만큼 캔버스를 늘립니다.
  3. 두 번째 사진도 그림판으로 따로 열고, Ctrl+A로 전체를 고른 뒤 Ctrl+C로 복사합니다.
  4. 첫 번째 창으로 돌아와 Ctrl+V로 붙여 넣고, 붙은 그림을 끌어 빈자리에 맞춥니다.
  5. 남는 여백은 손잡이로 줄이고 「다른 이름으로 저장」합니다.

두 사진의 폭이 다르면 한쪽에 빈 띠가 생깁니다. 붙이기 전에 「크기 조정」으로 폭을 같은 픽셀 수로 맞춰 두면 깔끔합니다. 가로로 나란히 붙일 때는 높이를 맞춥니다.

사진 여러 장을 PDF 한 파일로 묶을 때는 인쇄 기능을 씁니다. Windows에는 인쇄할 내용을 종이 대신 PDF 파일로 저장하는 가상 프린터 「Microsoft Print to PDF」가 기본으로 들어 있습니다.

  1. 파일 탐색기에서 묶을 사진을 Ctrl을 누른 채 클릭해 모두 고릅니다.
  2. 고른 사진 위에서 오른쪽 클릭하고 「인쇄」를 누릅니다. Windows 11에서 바로 안 보이면 「추가 옵션 표시」 안에 있습니다.
  3. 사진 인쇄 창에서 프린터를 「Microsoft Print to PDF」로 바꿉니다.
  4. 오른쪽 배치 목록에서 한 쪽에 사진을 몇 장 넣을지 고릅니다. 서류 제출용이라면 한 쪽에 한 장이 무난합니다.
  5. 사진 가장자리가 잘려 보이면 창 아래쪽의 프레임에 맞추기 체크를 끕니다.
  6. 「인쇄」를 누르면 저장 창이 뜨고, 파일 이름을 정해 저장합니다.

프린터 목록에 Microsoft Print to PDF가 없다면 기능이 꺼져 있을 수 있습니다. 「Windows 기능 켜기/끄기」에서 찾아 켭니다.

맥: Finder에서 바로 PDF 한 파일로

맥은 따로 앱을 열지 않아도 Finder에서 여러 사진을 PDF 하나로 묶을 수 있습니다. Apple 공식 안내의 순서는 이렇습니다.

  1. Finder 창이나 데스크탑에서 묶을 사진을 고릅니다.
  2. 고른 파일을 Control-클릭한 뒤 「빠른 동작 → PDF 생성」을 고릅니다.
  3. 첫 번째로 고른 파일과 비슷한 이름의 PDF가 같은 곳에 바로 만들어집니다.

PDF 안의 순서는 사진을 고른 순서를 따릅니다. 순서가 중요한 서류라면 첫 장부터 차례로 Command를 누른 채 클릭합니다. Finder 창의 미리보기 패널 아래에 있는 「PDF 생성」 버튼으로도 같은 일을 할 수 있고, 패널이 안 보이면 「보기 → 미리보기 보기」로 켭니다.

합칠 때 생기는 문제

크기가 다른 사진은 먼저 맞춥니다. 이어 붙일 때는 폭이나 높이가 다르면 빈 띠가 생기고, 콜라주는 칸 모양에 맞추느라 사진 가장자리가 잘립니다. 저장하기 전에 칸 안에서 사진을 끌어 보이는 부분을 확인합니다.

용량도 커집니다. 휴대폰 사진은 한 장의 긴 변이 4,000픽셀 안팎이라, 세로로 찍은 사진 두 장을 위아래로 붙이면 높이가 8,000픽셀 가까운 그림이 됩니다. 업로드 한도에 걸린다면 사진 용량 줄이기에 정리한 순서대로 줄이거나, 사진 용량 줄이기 브라우저판에서 목표 용량을 정해 맞춥니다. PDF도 사진이 원본 크기 그대로 들어가면 무거워지므로, 용량 한도가 있는 제출용 PDF는 사진을 먼저 줄인 뒤 묶는 편이 낫습니다.

위치 정보도 확인합니다. 합친 결과에 원본의 촬영 위치가 남는지는 도구마다 다릅니다. 집 안 사진을 공개된 곳에 올린다면 위치 정보를 지우는 도구를 한 번 거치면 확실합니다. 위에서 말한 책갈피 브라우저판은 줄이면서 위치 정보를 항상 지웁니다.

글자가 많은 캡처는 PNG로 둡니다. JPG로 여러 번 다시 저장하면 글자 테두리가 번집니다. 그림판으로 캡처를 이어 붙였다면 PNG로 저장하고, 용량이 문제일 때만 줄입니다.

이미 PDF인 파일끼리 합칠 때는 방법이 다릅니다. PDF 여러 개를 하나로 묶는 일은 PDF 합치기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이 글에서 다룬 도구

  • 사진 용량 줄이기 (브라우저판) — 사진 용량 줄이기를 휴대폰·PC 브라우저에서. 200KB·500KB·1MB 목표 용량을 고르면 그 안에 들어가는 가장 좋은 화질로 줄입니다. 업로드 없이, 위치 정보는 지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