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 변환, 워드·한글·엑셀·JPG로 바꾸고 다시 PDF로 만드는 무료 방법
어느 쪽으로 바꾸려는지 먼저 고르기
"PDF 변환"으로 찾는 일은 두 방향입니다. 문서나 사진을 PDF로 만드는 일과, PDF를 다시 고칠 수 있는 문서로 되돌리는 일입니다. PDF로 만드는 쪽은 쉽고 결과도 거의 그대로지만, 되돌리는 쪽은 결과를 꼭 손봐야 합니다. 내 경우를 표에서 찾아 해당 절로 가면 됩니다.
| 바꾸려는 것 | 쓸 수 있는 방법 | 주의 |
|---|---|---|
| 워드·엑셀 → PDF | 다른 이름으로 저장에서 형식을 PDF로 | 엑셀은 저장 범위 확인 |
| 한글(HWP) → PDF | 한글의 「파일 → PDF로 저장하기」 | 한글 프로그램이 있어야 함 |
| 사진 → PDF | 사진 앱에서 인쇄, 프린터를 Microsoft Print to PDF로 | 여러 장이면 순서 확인 |
| PDF → JPG | 맥 미리보기 내보내기, Windows는 화면 캡처 | 캡처는 화면에 보이는 만큼만 선명 |
| PDF → 워드 | 워드로 PDF 열기, 구글 드라이브에서 구글 문서로 열기 | 표·단 나눔이 흐트러지기 쉬움 |
| PDF → 한글 | 한글의 「파일 → PDF를 오피스 문서로 변환하기」 | 유료인 한글이 필요 |
| PDF → 엑셀 | 엑셀의 데이터 가져오기에서 PDF 고르기 | 버전에 따라 메뉴가 없을 수 있음 |
워드·한글·엑셀 문서를 PDF로 만들기
워드와 엑셀은 추가 프로그램 없이 바로 PDF로 저장됩니다. Windows 워드에서는 이렇게 합니다.
- 「파일 →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고릅니다.
- 저장 위치를 정하고 파일 형식 목록에서 PDF를 고릅니다.
- 몇 쪽만 저장하거나 목차를 책갈피로 넣고 싶다면 「옵션」에서 정합니다.
- 저장을 누릅니다.
엑셀도 순서는 같고, 저장 전에 「옵션」에서 어디까지 저장할지 확인합니다.
한글은 「파일 → PDF로 저장하기」를 고른 뒤 위치와 이름을 정해 저장합니다. 문서 전체, 현재 쪽, 일부분(예: 1,3,5-7)처럼 범위를 고를 수 있습니다. OTF 글꼴은 다른 글꼴로 바뀌어 보일 수 있다고 한컴 도움말이 안내하니 만든 PDF를 한 번 넘겨 봅니다. 한글이 없다면 한컴의 무료 뷰어(개인·비상업 용도)로 열고, 인쇄 메뉴가 있으면 다음 절처럼 프린터를 PDF로 고르면 됩니다.
PDF를 만든 뒤에도 원본 파일은 남겨 둡니다. 고칠 일이 생기면 원본을 고쳐 다시 저장하는 편이 PDF를 되돌리는 것보다 훨씬 깔끔합니다.
사진을 PDF로, PDF를 JPG로
Windows에는 종이 대신 PDF 파일로 "인쇄"하는 가상 프린터인 Microsoft Print to PDF가 들어 있습니다. 사진 한 장이면 이렇게 합니다.
- 사진을 Windows 사진 앱으로 엽니다.
- Ctrl + P를 눌러 인쇄 창을 엽니다.
- 프린터를 「Microsoft Print to PDF」로 바꿉니다.
- 인쇄를 누르면 저장 창이 뜨고, 이름을 정해 저장합니다.
사진 여러 장을 한 파일로 묶으려면 파일 탐색기에서 여러 장을 함께 고른 뒤 마우스 오른쪽 메뉴의 인쇄로 같은 프린터를 고릅니다. 만든 뒤에는 순서를 확인합니다. 이미 PDF가 여러 개라면 PDF 합치기가 순서를 정하기 쉽습니다.
PDF를 JPG로 바꿀 때 맥은 미리보기로 PDF를 열고 「파일 → 내보내기」에서 포맷을 JPEG로 고르면 됩니다. Windows에서 프로그램 없이 하려면 화면 캡처가 가장 쉽습니다.
- PDF를 크롬이나 엣지로 열고 원하는 쪽을 화면에 크게 띄웁니다.
- Windows 로고 키 + Shift + S를 누르고 담을 영역을 끌어 고릅니다.
- 캡처 도구에서 저장 단추를 누르고 형식을 JPG로 골라 저장합니다.
캡처는 화면에 보이는 만큼만 담기므로 확대해 찍어야 글씨가 또렷하고, 몇 쪽만 필요할 때 알맞습니다.
PDF를 워드·한글·엑셀로 되돌리기
워드가 설치되어 있다면 PDF를 워드로 바로 열 수 있습니다.
- 워드에서 「파일 → 열기」를 고르고 PDF를 찾습니다.
- PDF를 편집할 수 있는 문서로 바꾼다는 안내가 나오면 확인을 누릅니다. 원본 PDF는 바뀌지 않습니다.
- 고친 뒤 「다른 이름으로 저장」에서 워드 문서로 저장합니다.
Microsoft는 글자 위주인 파일에서 가장 잘 되고 줄과 쪽이 나뉘는 자리는 원본과 달라질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워드가 없다면 구글 드라이브를 씁니다.
- 구글 드라이브에 PDF를 올립니다.
- 파일을 마우스 오른쪽으로 누르고 「연결 앱 → Google Docs」를 고릅니다.
- 열린 결과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파일 → 다운로드」에서 워드 형식(.docx)을 골라 받습니다.
구글 도움말에 따르면 굵게, 글꼴 크기, 줄바꿈은 대체로 유지되지만 목록, 표, 단, 각주는 잘 잡히지 않을 수 있고, 파일은 2MB 이하를 권합니다.
한컴오피스 한글이 있다면 「파일 → PDF를 오피스 문서로 변환하기」로 PDF를 불러와 고친 뒤 한글 문서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한컴 도움말도 PDF를 다른 형식으로 바꾸면 레이아웃이나 개체 표시가 원본과 달라질 수 있다고 적고 있습니다.
표만 엑셀로 옮기고 싶다면 Windows용 엑셀의 「데이터」 탭에서 데이터 가져오기를 열고 PDF를 고릅니다. 찾아낸 표 목록에서 필요한 표를 골라 불러옵니다. 여러 줄짜리 행은 잘못 나뉘기 쉬우니 원본과 맞춰 봅니다.
바꿨더니 글자가 깨지거나 표가 흐트러질 때
PDF는 "이 글자를 이 자리에 그려라"는 정보를 담은 파일입니다. 문단과 표의 짜임은 따로 적혀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변환 프로그램이 글자 위치를 보고 짐작해 다시 짭니다. 두 단으로 나뉜 글, 칸을 합친 표, 쪽을 넘어가는 각주에서 잘 틀리는 이유입니다.
더 큰 차이는 스캔한 PDF에서 납니다. 스캔한 PDF는 종이를 찍은 그림을 쪽마다 붙여 둔 파일이라, 눈에는 글자로 보여도 컴퓨터가 읽을 수 있는 글자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이런 파일은 글자 인식(OCR)을 거쳐야 글자로 바뀝니다. OCR은 그림 속 글자 모양을 읽어 진짜 글자로 옮기는 기술입니다. 워드로 열면 쪽이 그림으로 들어와 글자를 고치기 어렵고, 구글 드라이브로 여는 방법은 이 과정을 함께 해 줍니다.
내 파일이 어느 쪽인지는 본문 글자를 마우스로 끌어 선택해 보면 압니다. 구별법은 PDF 용량 줄이기에, 스캔한 책을 읽기 좋게 다듬는 법은 스캔 책 PDF 정리에 있습니다.
OCR은 숫자 0과 영문 O처럼 닮은 글자를 헷갈리기 쉬우니 금액·날짜는 원본과 맞춰 봅니다. 표가 많은 문서라면 보낸 사람에게 원본 파일을 받는 쪽이 가장 빠릅니다.
온라인 변환 사이트와 맥에서 할 때
무료 변환 사이트는 쓰기 편하지만 파일이 그 회사 서버로 올라갑니다. 계약서, 신분증 사본, 병원 기록, 회사 내부 자료는 온라인 사이트에 올리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구글 드라이브 방법도 파일을 서버에 올리는 것은 같으니, 이런 문서는 워드나 한글처럼 내 PC 안에서 끝나는 방법을 씁니다.
맥에서는 다음 세 가지를 기억하면 됩니다.
- 어느 앱이든 「파일 → 프린트」에서 PDF 메뉴를 열고 「PDF로 저장」을 고릅니다.
- 맥용 워드는 「파일 → 다른 이름으로 저장」에서 파일 포맷을 PDF로 고르고 내보내기를 누릅니다.
- 사진을 PDF로, PDF를 JPEG로 바꿀 때는 미리보기의 「파일 → 내보내기」에서 포맷만 바꿉니다.
이어서 할 일
쪽을 떼어 내야 한다면 PDF 나누기, 파일이 너무 크다면 PDF 용량 줄이기로 이어 가면 됩니다.